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러드 레이븐 (문단 편집) === 특징 및 조직 === 편제는 [[코덱스]] 표준을 따르며 색상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에 어깨는 상아색, 테두리 장식은 검은색이다. 작전 계획을 수립할 때, 블러드 레이븐은 매우 체계적이고 분석적이다. 모든 형태의 정찰과 역사적 자료까지도 동원하여 적과 적의 전술을 철저하게 수집 후, 정보의 신뢰도와 기존에 이러한 적을 상대해본 챕터 구성원의 경험을 기준으로 수 일에서 수 주 동안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서야 작전 수립을 시작한다. 작전을 수립할 때는 라이브러리안들의 예지와 조언에 크게 의존한다. 이러한 철저한 정보 수집과 분석, 사이킥 능력을 통한 예지를 바탕으로 세워진 계획은 엄청나게 많은 결과에 대응할 수 있는 매우 많은 대안 작전들로 이루어져 있고 종종 명시적이고 극심한 세부 사항까지 짜여져 있다. 한 번 작전에 투입되는 대원들에게서 검토된 이후에는 작전은 거의 변경되는 일이 없고 전투에서도 엄격하게 이를 고수한다. 이를 경직성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스페이스 마린의 초인적인 능력으로 세워진 많은 수를 고려한 세부적인 작전들로 많은 결과들에 대응할 수 있고 라이브러리안의 통찰력 때문에 수집한 데이터와 실제 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조건이 적절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우 신속하고 무자비하게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구성원 전원이 사이커인 [[그레이 나이트]]와 더불어서 사이커인 치프 라이브러리안이 챕터 마스터를 겸직하는 특이한 챕터이다. 진시드 이식 후 사이킥 능력의 발현은 악명높은 배반자 군단인 사우전드 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스페이스 마린의 사이킥 발현보다는 눈에 띄게 높다. 또한 자신들의 기원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는 탓에 매우 광적으로 유물이나 지식을 모으러 돌아다니는 챕터이기도 하다. 크로노스 행성에선 아예 본인들의 유물 확보를 위해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전쟁도 불사할 정도였었다. 이러한 지식을 추구하는 면이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교리와 상통하는 면이 있어 미지의 영역을 정복하러 같이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작고 가난한 챕터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블러드 레이븐은 굉장히 부유한 챕터다. [[배틀 바지]]를 4척씩이나 굴리고 있고[* 챕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인 옴니스 아카넘(Omnis Arcanum), 3중대의 기함 리터니 오브 퓨리(Litany of Fury), 돈트리스(Dauntless), 시엔티아 에스 포텐시아(Scientia Est Potentia)], 모병 섹터들이 쑥대밭이 되고[*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의 경우 행성 2개는 익스터미나투스, 하나는 행성에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봉인된 데드 월드, 하나는 인구는 많은데 고질적으로 스페이스 마린이 안나오는 행성], 챕터의 대다수가 카오스에 타락해 이를 정화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피를 흘렸음에도 복구를 마치고 지원 파견을 하거나 쿠스토데스가 프라이머리스 양성법을 전달하러 갔을 때는 대놓고 거부하면서 으름장까지 놨을 정도였다. 또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긁어모은게 많은건지 온갖 챕터나 제국 기관 혹은 카오스 출신의 워기어까지 다채롭게 보유하고 있다. 일부는 게임적 허용이겠지만 일개 캡틴과 소수 작전 팀에게 저 정도의 워기어들을 뿌려줄 수 있는걸 봐도 상당히 비범한 챕터라고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자신들의 기원과 비밀들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마구 모아놓다 보니 STC나 중요한 유물의 설계도 등 기계교가 탐낼만한 물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자신의 기원을 찾는 것 외엔 그다지 관심이 없다보니 기꺼이 이런 지식을 공유하면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블러드 레이븐 역시 자신들의 기원에 대한 정보를 단편적으로나마 받으려 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장비나 물자들을 지원받고 때로는 정비를 명목으로 테크마린들을 파견하여 일부 유물을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블러드 레이븐의 유물이랍시고 설정된게 이 챕터 저 챕터 떠돈 볼트 피스톨이다. 이렇다보니 팬들은 갓스플리터[* 이단심문관인 [[모디카이 토스]]가 쓰던 썬더 해머로 엘다 아바타의 무기인 '울부짖는 파멸'의 조각이 들어있다. DOW 1에서 가브리엘에게 주어져 계속 사용되고 있다.] 같이 진짜 귀한건 뒤로 빼돌려놓고 대충 오래됐고 만듦새가 좋긴 하지만 결국 평범한 볼트 피스톨을 잘 만들어진 걸작이랍시고 제출한거 아니냐는 의심하고 있다.[* 볼트 피스톨 주제에 이 챕터 저 챕터 오래 떠돈 것도 꽤나 비범한 무장이긴 하다. 그 기원이 어디까지 올라가느냐에 따라서 진짜 렐릭급일 수도 있다. 가령 알고보니 프라이마크나 쿠스토데스가 썼거나, 호루스 헤러시 시기까지 올라간다면....] 한편으로는 레니게이드 판정급 사고를 치는데도 무사히 넘어가는 챕터다. 특히 '''로가의 서'''와 같은 물건까지 유물로 간직하고 있는데도 이단심문소에서 별 다른 터치가 없으며(...), DOW 1에선 봉인된 [[코른]]의 악마인 '''말레딕툼을 풀어주는 초대형 사고'''를 쳤는데도 가브리엘은 별 다른 징계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딱히 없고[* 안젤로스 본인의 100% 과실이라기 보단, 같이 종군한 [[모디카이 토스]]와 같이 수행한 일이기에 정상 참작되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쳐도 데몬을 쌩으로 풀어줬는데도 별 징계도 없이 넘어간건 대단한 수준.], DOW1 다크 크루세이드에서는 제국 행정부의 정당한 명령을 받은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를 자기네 챕터 유물을 발굴하겠다고 가차없이 공격해서 장군까지 전사시키는 대형사고를 쳤는데도 제국 행정부의 '엄중한 경고'를 받는 선에서 그쳤다. DOW2 시리즈에선 아예 '''챕터 마스터를 포함한 베테랑 구성원이 카오스에 타락한 상태'''라는 답도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용캐 사태를 정리하고 챕터를 정상 복구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블러드 레이븐 5중대[* 여담으로 게임과는 달리 던 오브 워 2 소설에서는 데비안 툴이 4중대가 아니라 5중대의 캡틴을 맡고 있으며, 주인공 포스 커맨더(아라무스) 등 기타 등장인물들도 모두 5중대이다.]는 숙명자(Fated - 운명이 정해진 자들)로 불리는데, 그 기원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챕터 도서관의 기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M38에 5중대는 워프에서 사라졌다고 기록되었지만 실제로는 더 끔찍할 수도 있다. 여기에 따르면 중대의 라이브러리안들 중 한 명이 [[카오스 신|파괴적인 힘]]에 굴복해 형제들을 전부 카오스로 넘겼다고 한다. 챕터는 지금도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5중대의 병사들은 참회와 수치, 구원을 의미하는 배지를 차고 있다. 관련 소설에서 아우렐리아 성전(Aurelia Crusade) 동안 가브리엘 안젤로스는 사실을 언급했고 5중대에게는 언제든지 단 하나의 라이브러리안만 동행하는 것이 허락되었다. 이런 이유로 이후 1중대의 두 라이브러리안 분대에 많은 사이커들이 들어갔다. DoW 2에서 등장하는 워기어들 중 일부가 어째서인지 다른 챕터 및 세력과 관련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블러드 엔젤이나 [[이단심문소]]의 장식이 박혀 있는 볼트 피스톨[* 아이템 설명에 어둠의 기원(Dark origin)운운하는 걸로 볼 때 정황상 죽은 이단심문관의 것을 돌려주지 않고 꿀꺽했다던가.]이라든가, 자그마치 [[커스토디안 가드]]의 볼터 등.[* 커스토디안 가드와 공투하여 그들의 인정을 받으면 워기어를 하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길리먼이 돌아오기 전까지 커스토디안 가드가 대놓고 활동한 기록은 없지만, 실제로 있는 물건이라면 블러드 레이븐의 역사가 대성전 시기까지 거슬려 올라가거나, 커스토디안 가드와 같이 싸운 적이 있거나, 슬쩍하고도 안 들켰다는 소리가 된다.(...) 커스토디안 특성상 슬쩍하긴 힘들테니 카오스가 전리품삼아 쓰던걸 어쩌다 뺏어서 쓰는게 아니라면 커스토디안 가드와 공투한 전적이 있고, 그 커스토디안 가드에게 인정도 받았다는 소리이니 엄청난 이야기다.] 심지어 [[카오스 라이징]] 중 [[아너 가드]] 캡틴의 본진을 깨부수는 미션에서 아너 가드 중 [[어썰트 스쿼드]]를 잡으면 커스토디안 파워 아머까지 나온다.[* 쿠스토데스의 황금 갑옷([[http://i306.photobucket.com/albums/nn250/dlhorne/PC%20Screenshots/Dawn%20of%20War%202/GoldenArmorOfTheCustodes.jpg|Golden Armor of the Custodes]])이라는 이름의 신성한 워기어인데,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에서 사용한 파워 아머라고 여겨지는 갑옷이다! 외관은 멀티플레이 포스커맨더 60레벨 달성시 얻는 아머지만, DOW2 싱글캠페인에서는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전용 파워아머 외관으로 나온다.] 카오스 라이징에서 익스펜더블 아이템인 장인의 첫 번째 선물을 사이러스로 도네이트하면 마크 오브 엑시투스란 이름의 저격총 하나가 나오는데, 그 엑시투스는 [[빈디카레 어쌔신|엑시투스 라이플]]의 엑시투스다! 즉 엑시투스 라이플을 슬쩍해서 스카웃의 저격총으로 쓰고 있다는 말.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부분으로 유물창고에 데몬 프라이마크들의 물건인 '''포지브레이커'''와 '''로가의 서'''까지 있으며 '''이 장비들은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게 게임적 요소가 아니라 진짜 저런 물건이 창고에 박혀있는 거라면 블러드 레이븐이 절대로 가난한 챕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다만, 무기들이 하도 화려한 전적을 자랑해서 대부분은 단순한 게임적 허용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지브레이커'는 [[아이언 핸드]] 군단의 [[프라이마크]]인 '[[페러스 매너스]]'의 대표 무장이자 [[펄그림]]이 훔쳐가고 [[페투라보]]가 소유한 무기인데, 아무리 블러드 레이븐이라 할지라도 퍼스트 파운딩 챕터 프라이마크의 무기를 회수해 가지고 있다는게 알려지면 해당 챕터에서 반환을 요구할게 뻔한지라 제국 행정부에서 먼저 이를 아이언 핸드에 반환하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더 컸을텐데도 멀쩡히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설정오류]]에 가깝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예시에만 나오지 않았을 뿐, 타 [[챕터 마스터]]에서 기원한 유물이 상당히 많다는 것도 게임적 허용에 가까울 것이다. 물론 이와 별개로 상술하듯 챕터 자체는 기원도 모르는 변방의 챕터치고는 상당히 부유하다. 그리고 일부 워기어는 다른 챕터의 구성원에게 받거나 교환했다고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